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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화같은 뮤지컬 [빅피쉬] 후기 2020.01.24 - 박호산, 김성철, 김지우 외 확인해볼까요­
    카테고리 없음 2020. 2. 8. 00:08

    No.12952020.01.24


    세부 장르 뮤지컬>라이센스에 2019/12/04~2020/02/09장소, 예술의 전당 CJ토월 극장 출연 남경주, 팍호상, 송쥬은호, 크우오은에 김 지우, 이창용, 김성철, 킴후와은히, 주아, 화은이곤, 김성수, 권 씨 석.입장 8세 이상 관람 시간 150분(인터미션:20분)의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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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워드 - 박호산드라 - 김지우윌 - 김성철 조세핀 - 김환희 아모스 - 김태형 마녀 - 주아거인칼 - 이동제니힐 - 나하나돈 프라이스 - 황의건재키 프라이스 - 김성수 인어 - 임지영 아린 윌 - 이우진


    뮤지컬 '빅 피시'를 보고 왔다. 2000년도 초반에 공개한 영화와 동일한 소재를 다루는 작품으로, 허풍에 찬 이야기를 꾸며내는 아버지 에드워드 블룸과 그런 아버지가 못마땅한 아들 윌이 주인공이다.어릴 적 재미있었던 에드워드의 모험담은 윌이 자라면서 단지 아버지의 허풍쟁이나 꾸며낸 이야기로만 느껴지고, 그래서 실제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아버지가 윌은 점점 더 짜증나기 시작한다. 그러다 에드워드가 뇌중풍으로 쓰러져 죽음을 앞둔 채 병실에 눕게 되자 윌은 부인 조세핀의 제안으로 직접 아버지의 말과 현실 사이의 접점을 알아간다.


    윌이 아버지의 오래된 이야기를 되돌아보는 형식으로 이어지며 에드워드가 말해준 동화 같은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1막은 다소 지루한 감이 있지만, 동화처럼 예쁜 무대가 눈에 많이 남은 공연. 그리고 김성철 배우의 오랜 무대인 만큼 연기와 노래를 보는 재미가 있었다.(웃음)너무 기쁜 얼굴과 목소리, 그리고 연기(울음)​ 1막에 비해서 2막이 더 이야기가 빠르게 흘러가기에 개인적으로는 2막이 더 취향에서 뮤지컬 넘버도 전반적으로 좋은 편이라서 에드워드와 윌이 티격태격하는 초반의 심심함만 잘 참으면 꽤 재미 있는 공연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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