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식물 율마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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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맛있는 점심을 먹고 양재꽃 시장에 들러서 모두 반해서 사온 율마입니다.나이가 들면서 꽃의 매력에 빠져 길을 가다가도 예쁜 꽃을 만나면 카메라에서 꺼냈는데 선인장들 사이에 마치 크리스마스트리처럼 놓여 있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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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던 우리를 붙잡은 사장의 나무 향기를 맡아보고, 가라고 하길래 코를 슬쩍 대보니 아래에서 위쪽으로 훌쩍거리며 그 향기를 맡아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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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의 향기라고 하던데 정말 그 향기가 손에서 뚝뚝 나더라고요.공부하는학생방에놓으면머리도맑아지고,특히남학생방에놓으면냄새제거도되는공기청정기능까지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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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멋지게 마무리한 율마는 가격대가 좀 높네요.사장님 말에 의하면 모든 식물 중에서 가장 키우기 쉽다고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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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한 병씩 사서 키우자고 했어요.우리 집에 오면 그렇게 잘 자라는 나무나 꽃도 시들기 때문에 자신이 없었는데 그 향기도 좋고 키우기 쉽다는 말을 들어두었답니다.율마는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저 정도는 7000~10000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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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마는 골드크레스트라는 이름처럼 빛을 받으면 금빛 밝은 빛이 나온다고 합니다.다른 식물과 달리 햇빛을 많이 주는 식물이래요.물의 양은 이틀에 한 번 정도 화분 바깥의 흙이 마르기 전에 주어야 합니다.저는 평소 햇빛이 잘 드는 발코니에 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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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쯤에는 방에 들어갈 수 있어요.가면서 한번 손을 만지고 향기를 맡으면 기분이 업업되는 것 같아요.키우기 쉽다고 해서 사왔는데 과연 제가 얼마나 키울 수 있는지, 그래도 지금까지는 잘 자라고 있는데 제가 키울 수 있다면 아마 못 키우시는 분이 없을 겁니다.율마의 가격도 저렴하지만, 향기도 좋고, 공기청정식물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